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3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3.아르미니아 빌레펠트)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차두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정규리그
20차전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비히니아레크와 교체되기까지 전반 45분간을 뛰었다.

빌레펠트는 볼프스부르크에 0-2로 패했고 12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2주 전 베르더 브레멘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독일 진출 후 첫 골을 신고했던차두리는
이날도 골을 넣지 못해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를 반영하듯 선발로 뛴 시간도 2주 전 79분에서 45분으로 크게 줄어 주전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빌레펠트는 15일 카이저스라우테른과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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