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봄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무 나눔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21일 산림조합 앞 광장에서 군민 1000여명에게 감나무와 매실나무 각각 1그루씩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나무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산림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게는 별도로 1만원 나무교환권을 배부하는 행사도 병행으로 실시했다.

오세준 조합장은 “사랑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군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늘 푸른 도시를 만드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