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예담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는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담채’를 적극 홍보하고 영남권 시장 개척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도내 대표 농산물인 사과, 배, 딸기, 토마토, 감자 등 총 20여 개 품목의 우수성을 홍보, 특히 무주 사과 한 봉지(2.5kg)에 5천원, 공덕농협 고구마말랭이(60g)를 1천원에 판매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및 할인 판매행사를 병행한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도와 협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제주권역까지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연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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