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생활밀착형 문화커뮤니티 구축 개나리장터 생활문화동호회 중심 작품 전시-공예체험-먹거리 등 삼천동 마을축제 청소년 동호회와 공방 작가들 함께 지역 자원 활용

삼천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생활문화의 거점역할을 위하여 지역적 특색을 가진 생활문화 거점을 조성, 생활밀착형 문화커뮤니티(비즈니스)의 구축, 지역주민 주도의 문화창조인력의 인큐베이팅을 운영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운영 목표인 지역적 특색을 가진 생활문화 거점 조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함께 5월 모임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생활문화쉬장 개나리장터의 사업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생활문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 될 생활문화쉬장 개나리장터는 생활문화의 다양한 형태들을 생활문화센터에서 쉬엄쉬엄 즐길 수 있는 시장의 구성으로 생활문화 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작품의 전시 및 공예체험, 먹거리 장터, 생활문화 놀이터,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이 될 ‘개나리장터’는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이 지역주민들과 생활문화동호회의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두 번째 운영목표인 생활밀착형 문화커뮤니티(비즈니스)의 구축을 위해서 생활밀착형 삼천동 마을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동호회와 주민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 지역에서 공예를 배우고 있는 주민들과 공방의 작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체험 및 장터, 지역의 문화단체, 시설, 기관들과 함께 하는 놀이터, 지역의 자원이 살아있는 전통놀이,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지역주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운영목표인 지역주민 주도의 문화 창조인력 인큐베이팅을 위하여 우리 동네 마을일꾼 ‘삼천사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삼천사람 프로젝트의 참여 주민들은 생활문화 쉬~장 ‘개나리장터’와 생활밀착형 삼천동 마을축제의 기획 및 홍보, 운영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생활문화 쉬~장 개나리장터는 월별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시장의 구성, 홍보, 참여자 모집, 모객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주민이 지역문화 창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삼천동 마을축제는 삼천사람 일상생활의 이야기들과 지역의 소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루어 진 후 마을축제까지 연결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옛 지명, 지역의 옛날이야기 등 삼천지역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사라진 문화자원들과 지금도 행해지는 문화자원들을 찾아내어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구성으로 기획하여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주민주도 문화생산의 의미는 지역의 문제의식을 담아내고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의 동력이 주민 스스로가 되도록 역할을 부여하는 것에 있다.

주민은 기존의 문화프로그램을 수혜받기 보다 삼천동 지역의 공간을 생활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작업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등 지역의 정서와 환경을 고려한 주민 생활문화 생산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삼천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일상의 고민과 지역의 현안이 담긴 다양한 활동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역과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공의 장을 꾸려나갈 것이다.

삼천동 마을일꾼 ‘삼천사람’ 프로젝트는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이 있고 우리 동네를 생활문화로 활기차고 재미난 동네로 꾸며보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문화를 사랑하고 그것을 가꾸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지역문화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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