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생활개선회 (회장 이보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생활개선회 정기 총회’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농업·농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촌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사업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황산면 생활개선회는 어르신 효잔치, 면민의 날, 지평선 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봉사해 오고 있는 여성단체로서, 지난 해에는 수급자 세대 집수리 봉사 및 김제사랑 장학금 100만원 기탁 등 따뜻한 황산면 만들기에 솔선해오고 있다.

이하영 면장은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을 통해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휘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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