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구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비전' 기자회견에서 지역을 잘 살게 하는 것은 지역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4년 연속 전국 꼴찌며, 경북은 한 달 새 실업자가 2만 6000명이나 늘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국정 철학을 가진 정부만이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방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당 대선 경선 KBS TV토론회에서 '보수의 위기'를 주제로 친박계 후보들과 견해차를 보였다.

홍 지사는 “보수의 대표로 뽑았던 분이 대통령을 하면서 국민 앞에 부끄러운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탄핵하게 된 것”이라며 “그 분이 탄핵된 것은 그 분의 위기이지, 보수전체의 위기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당 대선 경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에 이어 지난 25일 수도권에서도 남경필 후보를 꺾고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수도권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투표에서 유 의원이 777명, 남경필 후보가 578명의 국민정책단의 선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서울=강수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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