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 홍보대사 위촉 4계절용 홍보 포스터 제작해 동남아-일본 등 집중 송출

▲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28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병만이 악수를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인기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달인’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전북 알리기에 앞장선다.

28일 전북도는 완주 출신 개그맨 김병만을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홍보대사로 도와 함께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전북 알리기를 시작한다.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출발한 전북투어패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국제스포츠대회의 성공개최를 함께한다.

도는 홍보대사 김병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홍보포스터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총 4종이 제작된다.

제작된 홍보포스터는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여행사, 다중이용시설, 유관단체 등에 4월초께 배부할 예정이다.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는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VR 홍보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으로 동남아, 일본 등에 집중 송출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태권도 유단자인 김병만을 활용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병만이 소개하는 계절별 전북관광 매력 포인트’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

위촉식에서 김병만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고향에 감사 드린다”면서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및 FIFA U-20 월드컵 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북투어패스를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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