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광빙고 브랜드 대상 두 차례나 수상 전국 최초

▲ 농업회사 법인 (주)원광빙고는 국가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원광빙고가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과 2017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원광빙고는 역대 수상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스팩 분야 전국 최초로 브랜드 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는 업체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기상분석을 통한 물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불량 최소화, 내용물 및 빗물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는 등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제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동상도 수상한 바 있다.

라상연 본부장은 “평소 브랜드가 매출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해 회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불필요 광고비를 절감해 제품 생산 및 재고량 조절,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극대화에 집중한 결과 실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빙고는 보냉용 아이스팩 제조와 냉동 보관 및 급속 동결, 태양광 발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스팩은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한 경력이 있는 전국 상위의 최대 생산업체다.

또한 냉동 보관 및 급속 동결 분야는 전라북도 육계 업체(하림·동우·사조 등)와 수산물 업체(아리울수산)의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과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지원, 군부대 훈련 시 음료와 핫팩, 얼음조끼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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