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종합대책으로 이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 등 휴일에 구급대 등을 배치해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중증이상자 등산자제 안내 ▲간이 현장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유동순찰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산행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특히 고혈압 등 심장질환자, 심뇌혈관 환자, 신체 이상 징후자는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변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위치를 파악해 신속히 119로 구조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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