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고창 공음면에 작은 도서실-도서 500권 기증

▲ 전북문학관이 고창군 공음면 마래마을회관에 작은 도서실과 함께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전북문학관이 고창군 공음면 마래마을회관에 작은 도서실과 함께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도서출판 미래앤과 전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기증식에는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마래마을은 전라남도와 접경지역으로 고창에서도 문화혜택이 열악한 작은 마을이다.

전북문학관의 기증으로 회관에 마련된 도서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은 공간과 방문객들도 이용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안도 전북문학관장은 “마을의 아동들은 물론 주부, 노인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돕는 책을 비치했다”며 “도서실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문학관은 도민들의 문학적 정서 향유를 위해 올해까지 총 6곳의 작은 도서실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