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지난 7일 대학 신관 410호 강의실에서 31개 학과 대표로 구성된 학생활동위원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학생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총장은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학생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학생활동위원회 전용 회의실 구축,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구축, 교내 흡연구역 확보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손창건(곤충산업과 2) 학생활동위원회 회장은 “총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학생 입장과 학교의 입장에서 서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조희천 총장은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가져 좋았다. 학생들의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학생과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학기별 1회 이상 갖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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