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송동 '안녕, 선미' 참여 예술가 3인 500만원 지원

전주문화재단이 선미촌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작가를 모집한다.

전주시 서노송동 성매매 집결지의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안녕, 선미’ 참여예술가를 공모하는 것으로 예술가들은 선미촌 지역의 변화상을 관찰하며, 자유로운 예술실험을 진행한다.

총 3인의 예술가를 선정해 1인당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선미촌 유휴공간, 10개의 방과 마당을 제공한다.

창작지원금은 아티스트피인 창작지원비 300만원과 창작 진행비 200만원으로 나눠 교부된다.

선정된 예술가는 예술 활동 외에도 라운드테이블, 작가와의 대화, 결과공유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전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순수 대중예술분야 예술가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장르, 나이, 등록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단, 사업대상지에 100일 이상 방문,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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