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권발급의 경우 다른 민원과 달리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도 2만159건 여권발급 민원 가운데 3.7%인 748건이 야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순미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간 민원서비스 운영과 같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찾아가는 120순찰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105개소와 어린이공원 74개소의 안전울타리, 안내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