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등학교(교장 서춘국)는 21일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과학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한마당에서는 미니풍력 자동차 만들기 등 21개의 제작 마당과 드론, 로봇 축구 등 6개의 체험 마당, 먹거리와 놀거리로 이루어진 3개의 이벤트 마당 등 총 3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제공하고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오늘 만들어 본 것들을 다 공부하고 싶다”, “과학 발명가가 된 기분이었다” 등의 흥겨운 반응을 보였다.

서춘국 교장은 “아이들이 과학한마당을 통해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게 경험하고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 갖고 미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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