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7회 누가 누가 세계 최고인가? 세계 최대의 기네스급 곤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몸길이가 가장 긴 곤충, 세계에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곤충,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와 가장 작은 사슴벌레를 포함해 가장 큰 매미, 가장 큰 딱정벌레 등 총 187마리의 기네스급 곤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부안누에타운 개장 후 6번의 전문 기획전을 이끌고 있는 손민우 박사가 직접 해외에 나가 채집하고 수집한 곤충으로 기획된 전시회로서 차별화된 독창적 전시기법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누에타운은 사시사철 언제라도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학관”이라며 “계절에 따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르신들은 1960~70년대 양잠산업의 발전상과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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