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37억 투자-유찰 9필지분 옥정호반 교통여건 정주 우수

▲ 임실군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2차 일반분양을 오는 6월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실군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2차 일반분양을 오는 6월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국비 137억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운암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특별 분양과 잔여 미분양 용지의 2필지(3.3㎡당 715,224원)가 낙찰돼 1차 일반분양을 마무리 했으며, 이번 2차 분양은 유찰된 9필지 분이다.

이주단지는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총121필지 116.516㎥ 부지로 지난 2014년에 조성되어 면사무소, 우체국, 농협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작은 목욕탕, 쌍암공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7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일반분양용지는 아름다운 옥정호반과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와 전주와의 교통여건도 좋아서 정착해 생활하기에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반 분양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가깝게 위치해 있고, 인근에 관공서,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교통여건이 좋다”며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 등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섬진댐 지원팀(640-2581)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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