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복파출소는 지난 2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지역 내 사찰과 암자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찰 경내에 있는 문화재 및 시주함 절도예방을 위해 관리상태 등을 진단하고, 연등 및 봉축 조형물 등에 대해 총체적인 방범진단을 가졌다.

또한 화재 등 대형사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고, 사찰주변 범죄 취약개소 점검 및 CCTV 등 방범시설 보강을 권유했다.

유재춘 개복파출소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