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휠체어 세척봉사

▲ 25일 군산의료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세척봉사를 실시했다.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5일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클린업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및 스쿠터 세척봉사를 실시했다.

휠체어 클린업 사업은 척수장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김현우)가 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세척·살균·소독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휠체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우 회장은 “더러워도 거동이 불편해 그냥 이용했던 보장구를 깨끗하게 세척해 위생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따뜻한 눈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는 장애인 환자분들을 위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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