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교통약자들이 이지콜을 이용할 경우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해주고 선물도 주는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행사는 평소에 진료와 재활을 위해 이지콜을 이용하는 어린이 교통약자에게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지콜센터에서는 어린이 교통약자에게 줄 다과 꾸러미 선물도 마련해 어린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선전화(271-2727)로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나들이 외에도 병원 진료와 재활치료 등 이용시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이번 지원행사가 맘껏 뛰어 놀지 못하는 어린이 교통약자들과 가족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