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메인 상영관인 CGV전주고사를 비롯한 주요 극장마다 관객들을 위한 PC존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물품보관소를 통해 무거운 짐을 맡기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장시간 영화를 보는 영화제 관람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주 라운지와 남부시장 청년라운지(청년회관)에도 휴대폰 충전 서비스와 관객 쉼터가 마련돼 있다.

또 전주 라운지 내에 있는 활력충전소 부스에서는 보드게임, 컬러링 엽서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 부스를 운영해 관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전주 돔’을 찾는 관객에게는 선착순 음료도 증정한다.

거리에서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우체국, 영화 스틸컷을 이용한 포토존과 영화 주인공들로 코스프레한 지프지기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모바일 예매를 진행해 예매 후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도 상영관에 입장이 가능하다.

각 극장에서는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