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이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퓨어셀 공장 조성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주)두산 퓨어셀 익산공장 준공식’이 23일 익산 제2산단 현지에서 박정원 회장 및 그룹 임원진, 송하진 도지사, 정헌율 시장, 조배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퓨얼셀 익산공장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M400모델 연료전지(Fuel cell) 생산에 들어 갔으며, 110명의 지역인재를 고용했다.

연료전지는 수소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얻는 설비로, 규모에 관계없이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어 건물용 및 주택용으로 사용된다.

소음·진동 및 유지비용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미래에너지 대안으로 꼽히는 수소에너지 핵심 기술이다.

정헌율 시장은 “혁신과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연료전지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