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 불합리한 현장규제 의견 수렴

전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Talk)’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탄소융합기술원 입주기업과 소상공인, 드론 제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Talk)’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규제개선 톡(Talk)’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현장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을 현실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탄소복합소재 관련 규제 등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개정 사항과 드론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규제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수렴된 요구사항에 대해서 역점시책인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해당부서와의 의견을 조율한 뒤 전라북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규제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기업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규제개선 톡에 이어 올해 각 분기별로 1회 이상 산업단지와 기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 규제개혁 홍보 및 사례를 전파하고, 기업 및 상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 행태 개선을 위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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