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하여 5월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소독요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제교육 후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모기의 분류와 매개 감염병의 종류, 서식지, 해충의 생태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분무와 연막소독의 차이점, 특성, 실시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방역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또한 연막소독기 사용 중에 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안전장비 착용과 작동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원활한 방역소독으로 여름철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제만들기에 혼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질병정보모니터망과 감염병관리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24시간 빈틈없는 방역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였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관광지 등에 40대의 위생해충 퇴치기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장소가 되는 물웅덩이나 빈 용기,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 제거와 함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소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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