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나병문 김제시의회의장, 황대규 김제경찰서장, 치안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동행치안! 더 안전한 김제만들기」를 위한 김제시 지역치안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은 임원 개편에 따라 신규로 임명된 최주화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CCTV와 스마트가로등 설치, 승강기용 밀러시트 제작 부착,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무인단속기 설치 등 지역치안 인프라 확충방안과 범죄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업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향후 지역 치안 문제에 치안협의회가 주축이 돼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4월까지 범죄자 검거 27건, 범죄 예방 219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치안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 취약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안협의회 위원들의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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