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서포터즈-사랑운동 송하진 도지사 등 2천명 참석

▲ 26일 익산시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및 익산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익산 시민들이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및 익산사랑운동 선포식’이 26일 KTX 익산역 광장에서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송하진 도지사, 이춘석·조배숙 의원, 시민서포터즈,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이선호 시민서포터즈 단장, 분과위원장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서포터즈 이선호 단장과 익산사랑운동 송산준 대표 등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 2018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시민서포터즈는 총 2천 98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10월 전국체전 개최 시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서포터즈는 각종 전국대회 및 행사에 참여 ‘2018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체전 기간 중 응원 활동과 경기장 안내,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회장 조홍찬)가 나서 ‘익산사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에는 8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친절, 나눔과 배려, 홍보 및 기록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공명 사회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감동을 주는 친절 실천 운동’, ‘나눔과 배려를 통한 정감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서포터즈와 익산사랑운동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해 역량을 모아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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