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제시(시장 이건식)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자리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2회 조직위원회가 열렸다.

조직위원회 개최에 앞서 YTN 송태엽 국장과 농민신문 이종순 국장을 새롭게 조직위원으로 위촉하여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홍보에 만전을 다했고, 지난번 제1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사항들을 점검하며 위원회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의 다양성을 위해 한국종자협회의 협조로 국내에 진출한 위국 종자기업의 품종 전시 및 부스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고, 일반 관람객의 흥미 유발을 위해 화훼, 버섯, GSP 종축사업단과 수산사업단이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행사대행 용역사로 ㈜엑스컴인터내셔널&백두기획(이하 백두기획)이 선정되었는데, 백두기획은 김제지평선축제 행사기획을 다수 참여산 대행사로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하는데 많은 노하우를 보여주었기에, 국제종자박람회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조직위원회에 참석한 유춘기 김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박람회 EI(Event Identity) 및 슬로건이 개발이 착수되었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 행사대행 용역사가 선정되면서 여러 가지 세부추진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김제가 종자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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