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신장율-목표달성도등 평가 상 사업비 4천만원 받아 '쾌거'

남원시는 2016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및 2016 지방세정분야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2017 상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시상금으로 상 사업비 4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16년12월부터 2017년5월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평가기간 동안 현년도분 지방세 21,278백만원 부과에 99.4% 인 211억5천8백만원 징수했으며, 과년도분 체납액 22억3천8백만원 중 54.7%인 10억5백만원을 징수해 도내 최고의 징수율을 보였다.

시는 상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고질체납자 재산 1천71건 압류 2억3천6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33건,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 2회를 운영해 1만717건 5억2천4백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본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주야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223대를 영치 1억2천6백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기찬 재정과장은󰡒앞으로도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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