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지난 23일 송천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가정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캠프’를 운영했다.

전주얼수는 청정 1급수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원수를 사용해 정수 처리한 믿고 마실 수 있는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다.

이번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 캠프는 수돗물 사용에 민감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들이 직접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한 뒤 가정과 이웃에 소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맑은물사업본부는 가정주부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간 잘못 알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정수기, 먹는샘물과의 맛 테스트(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병입수 전주얼수 시음회 △전주시 상수도 현황 및 철저한 수질관리 상황 소개 △수돗물에 대한 궁금한 점 알아보기 등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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