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각 실과 및 읍면동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격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5-6월(2개월) 일손돕기와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건식시장을 비롯한 직원 910명은 55농가에 대하여 과수적과 및 봉지씌우기, 마늘·양파수확, 밭작물 지주세우기, 벼 모내기지원 등 두달 동안 집중 지원하여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에서 31개마을에 329명이 농촌봉사 활동 및 현장체험을 진행중으로 6. 23 – 6. 29(6박7일) 동안 마을회관 등에 숙소를 정하여 부족한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마을 어르신을 위로 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인력부족이 농촌노임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진다”며,“앞으로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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