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농법-토양개량제등 19개 사업 51억원 예산확보

고창군이 전북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체납자의 소유부동산, 예금, 급여, 매출 채권 압류 등을 통한 강력한 체납 처분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집중 체납 징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와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을 추진,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민의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납세의무자와 전 세무공무원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위해 고질상습 체납을 강력 징수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적극 홍보해 자진납부하는 풍토가 조성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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