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이승엽) 정서마을에서는 27일 서울 구로구 개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도농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지난 해 11월 정서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은 후 첫 교류 방문으로써, 보리·쌀 등의 먹거리 판매는 이미 추진하여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정서마을과 개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긴밀함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첫 발걸음이 됐다.

  진봉면 정서마을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체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활성화하여 도농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간 상호친선도모 및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적·물적 교류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 진봉면장은 “이번 방문으로 진봉면 정서마을과 개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상호협력하면서 교류를 증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