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8일 작업치료학과가 치매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도정 아이디어 공모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는 그동안 치매안심 프로젝트를 주제로 30명의 학생이 4팀을 구성, 3개월여 기간 동안 경로당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에 이번 공모전에서 ‘함께 웃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 다른 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받는 등 남다른 기량을 발휘했다.

정복희(작업치료학과장) 교수는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한 관심 증진과 더불어 노인을 공경하는 좋은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