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40개-도 41개 수상 복지-관광등 미래사업 제시

“지난 3년동안 12만 시민과 출향인사, 1천4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바쁘게 뛰어다녔고 그 결과 값진 성과를 일구어 냈다”며“남은 1년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행정 추진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28일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그 동안 중앙부처 40개, 전라북도 42개 모두 82개 부문별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민선 5기에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은 희망찬 시간으로 특히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김시장은 또“그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선도도시, 사계절 토탈 관광 실현 발판 다지기,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부강한 농촌 건설 등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인 첨단과학기술 선도도시 기반 확충,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건설,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 사람 중심의 든든한 복지 도시 등을 목표로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장은 “3주년에 즈음 세종대왕의 ‘백성과 더불어 하면 할 수 있다(如其可疑 則與民可矣)’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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