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끼 계곡 사이로 흐르는 태곳적 신비의 폭포가 펼쳐진 싱그러움 담아. /사진작가 유달영

한 장의 사진이야기

태곳적 신비의 비단 폭포  

7월이면, 푸르른 숲속을 산책하고 초록빛으로 물든 계곡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바위 사이로 굽이치는 계곡물과 초록빛 융단으로 깔아 놓은 듯한 이끼가 숲속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에 실려 온 많은 음이온이 온몸을 감싸 안아 청량함을 더한다.

이번 사진은 이끼 계곡에서 태곳적 신비의 폭포가 마치 비단처럼 펼쳐진 영롱한 모습은 자연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며, 초록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이 온몸에 전율이 느껴져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이끼 계곡을 찾아 삶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싱그럽고 상큼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생활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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