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 시용 및 병해충 예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벼 생육기인 5∼8월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출수기가 2∼4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벼 이삭거름도 평년보다 2∼4일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벼 이삭거름 시기는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이 많아, 적기 시용해야 한다.

이삭 패는 시기는 벼 품종 및 이앙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이삭거름을 이달 하순에서 내달 상순까지는 시용해야 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혹명나방, 잎도멸병 등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찰과 병 발생 시 적용약제로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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