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18일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 후원을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39대 유창희 회장이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유창희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엄마의 밥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주시에 밥 굶는 아이가 없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0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클럽으로, 매년 3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 지원사업과 장애우 지원사업, 모범 중고생 장학사업 등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표 봉사단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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