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사)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북지부 임실지회(회장 허용욱)가 시각장애인 하계 수련대회를 20일 삼계면 소재 음식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심민 군수, 진남근 군의회 부의장, 한완수 도의원, 김원경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북지부장, 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예술단공연을 비롯해 회원의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시각장애인의 심리안정과 자신감 회복,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잠재적 능력 발굴 등의 복지시책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생활이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 및 보행교육, 흰지팡이의 날 복지대회, 역사문화탐방, 하계수련대회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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