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컨퍼런스 대회 수상 도시재생 야행컨텐츠 분야서 세계각국 우수사례 인정받아

▲ 지난 20일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17 IFEA World KOREA 컨퍼런스 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군산야행이 축제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군산야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선정, 우수사례 발표 및 문화유산도시 위상 확립에 기여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군산야행이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17 IFEA World  KOREA 컨퍼런스 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축제인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도시재생 야행컨텐츠 분야에서도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돼 세계 각국의 축제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행사의 성공전략과 콘텐츠 개발과정을 알리는 사례 발표를 가졌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 정보와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1956년에 설립돼 50개국 회원국과 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축제전문 협의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8월 근대역사박물관과 원도심 일원에서 8만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5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재청 최우수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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