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0개 고교에서 100여명이 경진‧경연 분야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상업 정보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전국의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9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등 10종목으로, 도내 10개 특성화고 60명이 참가한다.

경연 분야는 동아리 콘테스트, 동아리 엑스포, 경제 골든벨 등 3종목이며, 도내 3개 고교에서 40명이 참가한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첫날 대회장인 서울여상을 찾아 경진과 경연에 나선 학생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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