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관내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서울대학교를 방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젼을 찾는 계기가 되는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명문대 탐방을 희망하는 관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최고의 우수학생들이 모여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고등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 시설들을 방문, 짧은 시간이나마 대학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서울대 소개 홍보영상에서는 학교역사, 학과소개, 대학생활 안내와 학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외투어로는 서울대학교 전경과 주요 시설을 살펴보는 버스견학 및 미술관, 박물관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지만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울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서울대의 역사와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하는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에 대하여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의 서울대생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우리 지역 지평선학당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아 고려대학교와 같은 명문대에 많이 들어가 공부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09년 연세대, 서강대를 시작으로 2016년 고려대 방문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학생들에게 9개 대학 3개 연구기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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