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50개국 1만명 참가 10개 종목서 선수 기량 펼쳐

▲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전북선수단 20명이 출전한다.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총 20명이 출전한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50여개국, 22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세계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22개 종목에 415명이 출전하며 이중 전북은 10개 종목에 임원 8명, 선수 12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전북선수단은 탁구 박대수 감독(군산대), 펜싱 이수근 감독(익산시청), 배드민턴 최정 감독(원광대), 이덕준 감독(군산대) 등 8명이 임원으로 참가하고, 육상 지현우(군산대), 수영 김혜진(도체육회), 축구 이시영, 박한근(전주대), 펜싱 황선아, 최신희(익산시청), 배드민턴 김재환, 서승재(원광대), 롤러스포츠 홍승기(도체육회) 등 12명이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은 지난 11일 오후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결단식이 진행된 오후 전북선수단을 찾아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그동안의 흘린 땀방울만큼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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