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PYExKorea 유치 4박5일 유네스코문화유산 역량프로그램 체험 활동

▲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동안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30여명의 참가자들은 고창의 농촌관광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의 명소들을 살펴보며 체험, 주제 활동에 참여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 관광자원과 먹거리들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아시아태평양 청년 리더들의 교류 프로그램 ‘2017 APYE×Korea’를 유치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동참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및 주제 수행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동안 고창의 농촌관광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의 명소들을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를 위한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청년주도 정책제안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체험, 주제 활동에 참여했다.

고창군은 주요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갯벌, 고창읍성, 고창전통시장, 학원관광농원 등 과제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자원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서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의 주도로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이끌었다.

참가자들의 멘토링 역할을 맡은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천년의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팜팜스테이션과 팜팜농가 방문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이 유익하게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명품 자원들을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창의 관광자원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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