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등 전국 학교단체 방문 증가

▲ 남원시는 백두대간생태전시관과 항공우주천문대 등이 관광지 명품 현장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남권 대표적 관광지인 남원시가 명품 현장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 현장체험 대표 시설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생태전시관, 항공우주천문대등이 학생들에게 인기이며 매해 학교단체 방문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타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천문대가 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어 남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의 주요시설은 600mm대형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천체투영관, 항공시뮬레이션 체험관, 그리고 천문우주, 항공과학관련 전시관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춘향과 몽룡의 일편단심으로 채워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가 인근에 함께 있어 ‘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천문대 고유의 기능에 판소리 마당극 공연과 박물관 관람 및 전통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개관이래 현재까지 약 20만명 정도가 방문 하고 있다.

남원시 시설사업소 관계자는“올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끝냈다”며 “남원현장체험학습이 명품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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