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은 22일 전북지역 암 센터와 함께 강진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지역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란 주제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정영숙 전북대병원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건강에 좋은 식생활 방법과 잡곡 위주의 식단과 나트륨을 자제한 음식 섭취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각종 암 발병 원인인 잘못된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해 12개 읍․면 순회 이동 암 검진 및 성인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은 물론 안내문, 우편발송, SNS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암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 검진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 팀(☎64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황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