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신시가지 공공기관 주차장이 주말에 무료로 개방된다.

완산구청은 서부신시가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우체국 등 4개소 총 259면에 해당하는 공공기관 지상주차장을 개방하면 서부신시가지 중심가의 유․무료 공공주차장은 1,849면에 달하면서 외부방문객 및 시민불편이 줄어들고 전주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객의 장기주차 등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 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설명 및 대응책 마련을 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공공기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다가오는 9월 중에는 사업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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