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치안수요가 많은 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찰 인권수호 실태를 진단한다.

이번 인권진단은 도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업무처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지역경찰의 안전과 도민의 인권을 아우르는 엄정한 공권력 확립이 필요하다”며, “인권진정 대부분이 정복경찰관을 상대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상황판단을 통해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꼼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인권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인권침해 우려요인에 대한 조언을 수렴?반영해 법 집행 현장에서의 인권존중 풍토조성과 따뜻한 전북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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