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지역 도보순례 펼쳐 봉사활동-환경정화활동 실시

▲ 호원대학교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군산지역을 도보 순례하는 '행복한 군산사랑의 대행진'을 펼쳤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총학생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군산지역을 도보 순례하는 ‘행복한 군산사랑의 대행진’을 펼쳤다.

이번 대행진은 군산지역 102.3㎞의 코스를 도보로 순례하며 지역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군산보건소와 함께하는 ‘2017 건강나눔 프로젝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공연 및 생활체육 활동, SNS를 통한 학교 및 지역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구자혁(전기소방학부4)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행진은 지역사랑 실천 및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선후배간 멘토링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환신(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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