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은 내달 2일부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전 공무원이 나서 이웃사랑을 펼친다.

  22일 완주군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해마다 명절 때면 이웃 돕기를 실시한 완주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20여 일간 이웃 돕기를 추진한다.

  이웃돕기 추진기간 동안 완주군 전 실과소 및 간부 공무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전체 공무원들이 각 1마을 담당지역의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생계비,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 설 명절에는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이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었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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