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연합등 33개 기관-단체 홍보리플릿 나눠주며 방문 독려 온누리상품관 활용 오찬등 병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도내 6개 시에서 민관합동 대규모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대내외적 혼란 및 민간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대형마트 방문 고객들의 전통시장 유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업의 가치 실현 및 실질적 정책홍보 전달은 물론,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를 추가해 이전의 캠페인과 차별화시켰다.

이번에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전북중기청을 비롯해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14개 단체), 전북기계공고, 지자체(6개 시), 시장상인연합회(6개 시), 소진공 지역센터(5개소) 등 33개의 기관·단체다.

  이들은 이날 한마음 한뜻으로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홍보리플릿(3천여 부) 및 장바구니(500여 개)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방문·이용을 독려했다.

이어, 관할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명절 장보기 및 시장 내 오찬 등을 병행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했다.

김광재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근간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붐 조성,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동반상생 등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전통시장 고객 유입과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내 기관·단체는 물론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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