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마련한 ‘미래의 금융인을 위한 역량강화 캠프’가 11∼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18개 상업계열 고교의 1·2학년 학생 중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43명이 참여해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경제지식을 키우게 된다.

11일에는 한국은행 전북본부 이희찬 부국장으로부터 ‘돈과 금융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캠프 장소인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해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윤태완 수석으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 특강을 듣고, 취업지원관에게서 금융기관의 유형 및 자격증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12일 그룹별로 다짐 선언과 특성화고 출신 선배 금융인들과 만남을 갖은 후 이미지메이킹 및 면접스킬 강의에 이어 캠프활동 소감 발표 등이 이뤄진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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